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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15

작은 아씨들, 네 자매의 성장 영화 1994년 작품으로 페미니스트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서로 외모도 성격도 다른 마치 가족 네 자매의 성장과 인생을 다룬 작품으로 1868년 원작 소설이 나온 후 일곱 번이나 각색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시작 한때는 부유했으나 이제는 형편이 나빠진 마치 가(家), 아버지는 남북전쟁으로 전쟁에 참전합니다. 마치 가에는 네 딸이 있습니다. 첫째 메그, 둘째 조, 셋째 베스, 넷째 에이미, 각기 다른 외모와 성품, 어머니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네 딸들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섯 식구는 넘치는 사랑을 확인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 자매의 성격 첫째 메그는 온화하고 포용력 있으며.. 2022. 12. 30.
에린 브로코비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 영화 는 환경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페미니즘 영화로도 알려질 만큼 여성의 삶을 진정성 넘치게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에린 브로코비치'를 연기한 줄리아 로버츠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을 했고 오른손잡이인 에린 브로코비치를 완벽하게 묘사하기 위해서 오른손으로 글 쓰는 연습을 했다고 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작 냉혹한 현실 두 번의 이혼 경력으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에린은 은행 잔고가 16달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아무 대책도 없이 살아가는 여자로 보입니다. 남편하고 이혼한 지 오래되었고 일자리조차 없습니다. 일자리를 찾고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일자리를 찾아다니지만 그녀의 복장, 말투, 경력, 자격증 때문에 일자리를 얻는 일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2022. 12. 30.
어바웃 슈미트, 이 남자가 정말 궁금한 영화 는 주인공 슈미트를 통해 삶에 뒤늦게 찾아온 변화에 적응해 가는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현대 노인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 더 현실적인 노인의 문제를 실감 나게 표현한 전 세계가 반해버린 바로 그 영화 준비되지 않은 은퇴 40년 넘게 일해온 보험회사를 정년퇴직하는 날, 슈미트는 미련이 남는 듯 사무실을 나서면서 문을 닫기 전 자신이 평생 몸 담았던 보험회사 사무실을 한참 둘러본다. 하지만 그곳은 더 이상 슈미트가 있을 곳이 아닙니다. 한 번 지나간 시계바늘을 뒤로 돌릴 수 없듯이 슈미트가 보낸 60년이라는 세월은 그의 곁을 영원히 떠나버립니다. 은퇴를 한 뒤 슈미트는 부인인 헬렌과의 편안한 노후를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느라 변변히 여행 한 번 가지 못하고 살았던 슈미트는 캠핑카를 사서 부인과 여행.. 2022. 12. 29.
말아톤, 백만 불짜리 영화 말아톤 소개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몸은 끝내줘요' 정신이 아프거나 몸이 아픈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더욱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아톤의 초원이가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가 열심히 재활운동을 하여 혼자 뛸 수 있게 되었다면 감동은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아톤이 흥행을 한 건 우리 주위의 평범한 가정 내의 아픔을 만인의 공감코드인 어머니의 입장을 중심으로 진솔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관객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이 맑은 한 소년의 환한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 등불을 밝히는 신선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자폐증을 가진 한 실존 인물 배형진 군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그는 2002년 국내 최연소 .. 2022. 12. 29.
로마의 휴일, 세상의 모든 로맨스 영화 지겨운 일상 왕국의 공주인 앤은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등 유럽 각국을 친선 방문 중입니다. 로마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녀는 왕실의 엄격한 규율과 바쁜 스케줄에 지쳐 있는 상태이고 잠시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음에 아쉬울 뿐입니다. 지루하고 매일 입는 나이트가운, 무도회도 지겹습니다. 파자마라도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게 공주의 소망입니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공주를 유혹하지만 그녀는 백작부인의 빡빡한 일정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만하라는 소리를 지르고 울부짖습니다. 의사는 다음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공주에게 수면제를 주사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게 가장 좋아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로운 해방감에 잠이 오지 않아 창밖을 보다 충동적으로 로마의 거리에 나가보고 싶.. 2022. 12. 29.
아이리스, 충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는 사랑밖에 없다. 치매 관련 영화 작품소개 아이리스 머독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입니다.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남편 존 베일리가 소설가인 아내 아이리스와 자신의 삶에 대해 쓴 자전적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입니다. 최고의 지성이 어린아이가 되어 환자복을 펼치며 요양원 복도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감독은 말합니다 '본질적으로 사랑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어떻게 지켜져 가는가를 보여주는 영화다. 내 작품 최초의 러브스토리이자 최고의 러브스토리이다. 또한 이 영화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방과 자신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율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결혼 생활에서 어떻게 독립적 삶을 지켜나갈..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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