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0x250

가족영화15

닥터 지바고,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린 영화 1965년 작, 우리나라에서 1968년에 개봉한 영화로 러시아 혁명기를 헤쳐 나가는 닥터 지바고와 라라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이 추구하는 진정한 자유와 삶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설경과 음악이 마음속에 각인되어 긴 여운을 남깁니다. 감독과 원작 데이비드 린 감독은 1908년 영국에서 태어나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 등 소설의 영화화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콰이강의 다리” 등 전쟁 영화의 연출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1984년 “인도로 가는 길”이 유작이 되었다. 아카데미 감독상과 골든글로브 감독상 등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지바고 역으로 열연한 오마 사리프는 1932년생으로 이집트에서 태어나 “아라비아의 로렌스” “화니걸”등 많은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2023. 1. 8.
나의 왼발, 뇌성마비 장애인의 감동 실화 영화 1930년부터 1970년까지 아일랜드의 더블린 지역을 배경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지니고 태어나서, 개인의 노력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작가로 성공한 장애인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장애인의 양육과정, 교육 그리고 치료 등 사회복지제도, 장애인의 감정변화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존 세리던 감독의 1989년 작품으로 다니엘 데이루이스는 이 영화로 1990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영화 줄거리 크리스티 브라운은 뇌성마비로 전신이 비틀리고 마비된 지체 장애인으로 태어납니다. 지체장애인이지만 왼쪽 발만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의 아버지는 사실상 그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지만, 크리스티의 어머니는 정성을 다해 아들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크리스티가 부엌 바닥에서 발.. 2023. 1. 3.
아이엠샘, 가슴을 눈물로 적신 행복한 영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는 사랑이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은 2001년 젤시 넬슨 감독의 작품으로 정신 연령이 7살 수준에서 멈춰버린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선과 악,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별 짓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 영화의 내용이 현실처럼 느껴져 몰입하여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1. 다르지만 행복한 삶 정신 연령이 7살에 멈춰버린 지적장애인 샘(숀폔)은 떠돌이 생활을 하던 레베카를 집에 재워주게 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납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던 샘은 태어난 딸을 보기 위해서 병원으로 가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레베카는 샘과 어린 딸을 두고 사라집니다. 혼자 남겨진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스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로 딸의 이름을 짓고 .. 2023. 1. 3.
집으로 가는 길, 사랑이 아름다운 영화 은 195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평범한 농촌 소녀와 초등학교 교사의 사랑을 그린 장이모 감독의 작품으로 가을날의 노랗고 붉은 단풍 사이로 보자기에 찐만두를 담아 들고 연인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 빨간 옷을 입고 눈밭을 달리는 배우 장쯔이의 모습이 눈가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첫사랑에 관한 영화입니다 아버지의 장례식 루오 유셍은 도시에서 사업을 하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시골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하던 아버지는 낡은 학교를 다시 세우기 위해 후원금을 모으러 다른 지역에 갔다가 생을 마감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는 아들에게 전통 장례를 치러 줄 것을 고집합니다. 전통 장례를 치르려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아들은 어머니의 뜻에 따르기로 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 2022. 12. 31.
투게더, 음악이 아름다운 영화 는 2002년 작품으로 중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 현악기 선율에 취한 듯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해 주며 아버지의 지극 정성의 사랑과 사제간의 사랑 그리고 사춘기 소년의 사랑 등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구성한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악으로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바이올린 신동 가난하게 혼자 아들을 키우는 시골 요리사인 아버지는 자신을 희생하여, 어릴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란 아들을 바이올리니스트로 성공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도시로 이사를 하고, 유명한 교수를 찾아가 아들을 교육시킵니다. 이런 모습은 현대의 어느 부모와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월등한 실력임에도 부패한 심사위원들로 인하여 아들의 콩쿠르 등수가 바뀌게 되자 아버지는 아들의 입지를 위해 콩쿠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레슨 선생을 .. 2022. 12. 31.
씨비스킷, 기적 같은 영화 은 1930년대, 단순 경마를 넘어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던 말 '씨비스킷'을 다룬 영화로 당시 미국의 베스트셀러 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대공항으로 실의에 빠진 미국의 국민들에 희망의 불씨를 전했던 전설적인 경주마 '씨비스킷'의 실화를 담은 영화입니다. 때문에 고통과 극복을 전하는 것이 이 영화의 시작과 끝입니다. 명마의 후손이지만 왜소한 체격 때문에 천대받던 경주마가 명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대공황 시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전거 수리점을 하던 찰스 하워드는 사업 수완이 뛰어나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며 부와 성공을 이루어 풍족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는 자동차로 인해 아들을 잃은 뒤 아내와도 이혼해 실의에 빠집니다. 모든 자동차를 차고에 넣고 문을 잠그고 자동차 사업을 더 이상 하지.. 2022. 12. 3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