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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최수종 대하 사극으로 귀환, 고려 거란전쟁 강감찬 장군

by 허니남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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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수종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장군 역할로 10년만에 복귀

KBS 공사창립 50주년 특별 기획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복귀

태종 이방원 드라마 출처 - KBS

 

강감천 역할 배우 최수종 발탁

배우 최수종씨가 사극 '고려거란전쟁(가제)'으로 10년만에 KBS 대하 사극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려거란전쟁'은 고려 8대 왕 현종 직위 당시 거란을 막아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 고려시대 대표 강감찬 장군과 귀주대첩을 어떻게 담아낼 지 기대가 됩니다

 

강감찬 장군 역으로 배우 최수종씨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사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아마도 최수종 배우일겁니다. 때문에 최수종씨의 캐스팅 만으로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고 대한민국 역사 속 큰 인물은 대부분 최수종씨가 연기를 했기때문에 강감찬 장군 역할에 더욱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KBS가 2023년 공사창립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가 11월에 방영예정입니다. 한국사의 3대 대첩 중 하나로 강감천 장군의 귀주대첩을 본경 영상화한 작품으로 고려의 8번째 왕 현종이 당대 최강의 군사대국  거란의 침입에 맞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고려거란전쟁'은 총 32부작으로 제작 예정이며, 2023년 11월을 방송 목표내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KBS는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거란전쟁' 성공적 제작과 문경 홍보, 촬영지원 등을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KBS는 가은오픈세트장, 문경세재 오픈세트장, 문경세재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드라마 제작에 세트장과 도립공원을 적극 활용하고, 문경시는 KBS 제작비를 지원하고 세트장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KBS는 문경 세트장과 문경세재 도립공원을 알리는 데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대조영 자료 출처 - KBS

 

최신 할리우드 특수효과 사용

KBS는 '고려거란전쟁'에 XR 스튜디오와 딥페이크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이 기술은 최신 할리우드 작품에서 사용한 기술들이라고 합니다. XR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예로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이하 'VP') 기법이다. VP는 대형 LED 스크린에 3D 게임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가상 배경을 띄워놓고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법은 영화 '더 베트맨'과 마블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등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KBS 사극  '고려-거란 전쟁'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다면 한국 사극 드라마들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사극 드라마 촬영시 '촬영장 돌려쓰기'와 소규모 촬영 등으로 인하여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KBS는 대하드라마 '고려-거란 전쟁'에서 할리우드 신기술과 몽골 현지 촬영 등으로 대규모 전투장면을 초고화질로 재현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방송 송출 뿐만 아니라 국내외 OTT 유통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최수종 사극 드라마 출현 프로필
  •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 한중록 '사도세자"
  • 1990년 MBC 조선왕조 500년 대원군 '철종"
  • 2000년 KBS 대하 사극 태조 왕건 '왕건'
  • 2002년 KBS2 사극 태양인 이제마 '이제마'
  • 2004년 KBS2 사극 해신 '장보고'
  • 2006년 KBS 대하 사극 대조영 '대조영'
  • 2012년 KBS 대하 사극 대왕의 꿈 '김춘추'
  • 2016년 KBS 대하 사극 임진왜란1592 '이순신'

배우 최수종씨는 우리나라 3대 대첩 중 2개에 해당하는 '한산도대첩', '귀주대첩'의 장군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강감찬과 이순신 역을 했으니 이제 남은 건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만 남은 상태입니다. 워낙 동안에 몸관리를 잘하는 배우로 유명하고 사극에 있어서 무게감 있는 배역으로 앞으로도 출현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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