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 3사 성인 고객 대상 3월 한 달동안 데이터 무료 제공

SKT, KT 30GB 무료, LG유플러스 요금제별 2배 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 통신 3사는 최근 물가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추가 모바일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동통신 3사가 다량의 데이터를 일괄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물가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SKT, KT 30GB 무료, LG유플러스 가입한 요금제별 2배 제공

● SK 텔레콤

 - 3월 한 달간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30GB 데이터를 무료 제공

 - 3G, LTE, 5G 스마트폰 이용고객 약 2천만명이 혜택

 - 특별한 신청이나 절차 필요 없음

 -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외에 추가 30GB를 제공

 - 데이터 제공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도 서비스 품질에 이상이 없도록 '트래픽 전담반'을 구성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 KT

 - 3G, LTE, 5G 고객에게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료제공 프로모션 제공

 - 2월 28일 기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고객

 -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1일에 무료데이터 30GB가 자동으로 제공

 - 데이터 무료제공 프로모션 대상 고객에게 2월 28일 이전에 문자를 사전 안내할 예정

 - 데이터 이용 시 무료 데이터가 자동으로 먼저 소진, 무료 데이터를 다 쓴 경우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가 차감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 가입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아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사용

 - 이미 데이터가 충분한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나 100GB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탠다드’, 매일 데이터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요금제 가입 고객은 태블릿PC 등 세컨드 디바이스에서 나눠 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만큼 추가로 제공

예를 들면, 매월 31GB의 기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5G 심플+’ 요금제 가입자는 3월 한 달 간 3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아 총 6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5G시그니처’ 요금제 가입자는 기본 제공되는 테더링 데이터인 60GB에 추가로 60GB를 더해 총 120GB를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다.